[정보]
전업주부개인회생,
월소득 있다면 누구나 가능
글/사진 : 미스티문(mpog.tistory.com)
뻔한 이야기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핵심을 몰라서, 발만 동동구르는 분들도 더러 계신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리합니다.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무조건 안된다가 아니라 어렵지만 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하려 합니다. 원론적인 부분에서 접근하자면, 사실 제도의 신청자격을 충족하면 되는 일 입니다.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 부분은 어떤 상황에서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빚의 범위는 담보를 두고 빌렸을 때 이자를 포함해서 10억원 이내에 해당해야 하고, 담보를 두지 않고 빌렸을 때는 5억원 이내에 들어와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다달이 벌어들이는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를 넘어서는지가 관건입니다. 만약 어떠한 형태의 소득도 없는 상황이라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일자리를 구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어렵습니다. 남편 모르는 빚을 지고 계신 분들이 많고, 아이때문에 쉽게 집을 비우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또 20년 가까이 전업주부로 생활하다가 하루 아침에 적당한 일자리를 구하는 것도 어렵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정은 누구나 마찬가지 입니다. 비단, 돈을 빌려준 사람이 아니더라도 객관적으로 따져보면 자세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 제도의 핵심은 빚에 대비해서 다만 얼마의 소득이라도 채권자에 공평이 배분하고, 60개월 이후 나머지 빚을 탕감받는 것에 있습니다.
막대한 빚을 지고 갚을 수 없는 상황, 어떻게든 일자리를 구하고 조금씩이나마 소득을 올리는 것이 정상적인 방법입니다. 다만, 제대로된 금융기관이 아니라 급하게 여기저기 높은 이자를 치루고 빌린 돈들은 눈깜짝할 새 늘어나는 이자로 골치아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1년 만에 원금을 훌쩍 넘기는 일이 많기 때문에 본 제도를 이용해서 현재의 소득수준에 대비해서, 상환할 수 있는 최대한의 금액을 차근 차근 갚아나가는 과정이 바람직한 방향일 겁니다.
이 부분이 전업주부뿐 아니라 대다수의 채무자들이 제도를 이용하는 목적이자 목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돈은 빌려놓고 일은 하지 않으면서 법의 힘을 빌리려 한다는건,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또 힘안들이고 무언가를 하려다보면, 나쁜 꾀임에 빠져들기 쉽고 이는 더 큰 어려움으로 다가옵니다. 빚을 해결하기 위한 목표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일자리를 찾는 것이 가장 빠른 지름길 입니다.
| 결과적으로 소득을 이어갈 수 없는 객관적인 사유가 없는 한, 어떠한 형태라도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일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일자리를 찾았다면 소득 부분도 따져봐야 합니다. 이 제도가 채무자에 가장 유리한 이유는 다달이 벌어들이는 소득 전체를 변제금으로 납입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소득중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비용을 배려받을 수 있고, 해당 금액을 넘기는 부분에 한해서 최대 60개월간 납입해 나가는 것으로 채권자들에 금액을 분배합니다.
| 소득을 얻는 방법은 꼭 4대보험이 가입되는 정규직이 아니어도 무관하지만, 최저생계비 이상의 금액은 월단위로 벌어야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60개월 뒤에는 설령 남아있는 이자나 원금이 있더라도, 채권자들이 추가 입금을 요구할 수 없는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장 합리적이고 확실한 해결방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소득도 터무늬 없이 적다면 문제가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 하려던 부분, 과거에는 최저생계비라 표현했는데 부양가족을 기준으로 배려받는 금액보다는 당연히 더 큰 금액을 다달이 벌어야 합니다.
대신 꼭 4대보험에 가입되야 한다거나, 정규직 직장에 다니고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아르바이트나 파트타임 시급제로 돈을 벌고 있다 하더라도 60개월간 꾸준한 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면 제도의 인가결정은 어렵지 않습니다. 이러한 절차를 밟기 위해서는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어떠한 형태라도 일자리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반드시 소득이 있어야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관련 부서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전자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라면 적절한 도움을 얻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제도를 적극 이용하는 분들은 남편의 사업실패로 인해서 한순간에 큰 빚을 지게된 전업주부분들이 많습니다. 남편의 사업이기에 보증을 서기 마련이고, 연대책임을 피하지 못하고 동일하게 빚을 얻게된 경우. 결과적으로 제도를 이용한다면 딱 60개월만 고생하면 다시 처음 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이 혼자 고민하고 공부한다고 해서 많은 서류를 적절하게 준비하고, 인가와 면책까지 깔끔하게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 시간과 효율성을 생각하면 법률사무소에 과정을 대행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방안일 수 있습니다.
일차적인 난관이 소득에 있다면, 두번 째 난관은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정명령과 빈틈없이 준비되는 서류가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은 법원에서 스스로 제도신청을 진행하는 분들을 돕기위해 상담창구를 개설해둔 상황이지만, 컴퓨터 작성 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적절한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차선의 방안으로 약간의 수임료는 발생하지만, 전체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준비하여 접수과정을 대행해주는 법률사무소를 선택합니다.
이러한 곳들은 고민하는 과정에서도 충분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컨대 신청을 고민하는 중, 과연 내가 지니고 있는 빚이 제도를 신청하는데 문제는 없는지. 어떠한 서류를 준비해야 하며, 채권자들의 부당한 요구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은 간단하게 조언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시작부터 법률사무소를 선택하고 대행을 맡기는 일로서, 관련한 상담이 필요하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아래 링크를 참조해서 상담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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