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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소니 엑스페리아Z5 스펙과 출시일정은

 

 

[일상/정보]
소니 엑스페리아Z5
스펙과 출시일정은
글/사진 : 미스티문(mpog.tistory.com)

  

 

소니가 내일부터 개최될 세계가전박람회. IFA 참가품목으로 엑스페리아Z5를 꺼내들었습니다. 어제 사전 기자간담회에 참여한 히라이 카즈오 사장은 하이레졸루션 오디오와 모바일 분야 여러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엑스페리아Z5는 세 개 모델로 출시됩니다. 5.2인치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Z5와 프리미엄. 동일프로세서와 유사성능 갖췄지만. 컴팩트한 버전인 4.6인치 엑스페리아 Z5 컴팩트 모델도 선보입니다.

 

다른 부분보다 두 제품은 카메라 성능이 발군입니다. 소니 알파 카메라 엔지니어들과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2300만 화소. 엑스모러 RS포 모바일 센서를 탑재했고. 위상차 AF방식과 콘트라스트 AF 방식을 결합. 최근 출시된 플래그쉽 모델중 가장 빠른 0.03초만에 피사체 초첨을 잡는 하이브리드 오토포커스 기능을 담았습니다. 국내출시는 희박하지만. 이번글을 통해 새롭게 공개한 소니 엑스페리아Z5의 스펙과 출시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냅드래곤 810담았지만 강력한 소니의 플래그쉽 제품

 

국내선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톱기업 이지만. 스마트폰에선 유독 재미를 보지 못하는 소니입니다. 사실 기능과 디자인에 부족함은 없습니다. 먼저 요즘에서야 많은 관심 받고 있는 4K영상 촬영기능도 엑스페리아Z2부터 탑재되어 왔고. 이번 모델에서는 찍은 영상을 4K로도 확인할 수 있는 성능을 담았습니다.

 

| IFA에 공개될 엑스페리아Z5. 개인적인 취향에는 참 괜찮은 디자인입니다.

 

| 미러리스 정상급 카메라 기술도 대거 포함됐습니다.

 

다만 논란생길 여지 있는. 스냅드래곤 810을 메인프로세서로 하고. 화면크기는 서두에서 처럼. 5.2인치와 4.6인치 두 개 모델. 해상도는 FHD. 3GB의 메모리와 32GB의 저장공간. 2300만 화소를 탑재했습니다. 콤팩트 모델도 대부분의 성능 동일하지만. 메모리를 2GB로 낮춰 출시합니다.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앞서 이야기한 4K 디스플레이를 갖추었습니다.

 

3840X2160 해상도를 품어. 프로세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 모델 모두 측면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되어 잠금해제의 번거로움을 해결했고. IP68등급 방수기능. 좌측 사이드에 위치한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2900mAh의 배터리 용량까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세 모델 중 프리미엄 제품의 경우. 배터리 용량을 3430mAh로 높여 탑재했기 때문에 4K영상 관람에 이점이 높습니다.

 

| 세 가지 크기로 출시되서 어떤 상황에서도 자유로운 활용이 가능합니다. 

 

강력한 카메라 기능과 사운드 기술

 

요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조리개값은 2.0의 밝은 렌즈를 사용했고. 2300만화소 엑스모어 RS포 모바일 센서가 탑재됐습니다. 5배 클리어줌. 스테디샷 인텔리전트 액티브 모드도 적용되어. 빠른 촬영과 더불어. 정확하고. 깊이있는 퀄리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직까진 미러리스 제품군에 비하면 많은 부분 부족하지만. 엑스페리아Z5에 이르러. 확실하게 콤팩트 카메라 시장은 결국 스마트폰 카메라에 잠식될 시점이 멀지 않았구나 싶습니다.

 

| 안드로이드 기종중 확실히 손에꼽히는 플래그쉽 모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해드셋과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까지. 고품질의 음향기기도 생산하는 소니이기 때문에. 독자 개발한 기술. DSEE HX 음장 기술이 담겼습니다. 또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능. 무선기술로 고음질의 음원을 전달할 수 있는 블루투스 코덱도 탑재했습니다. 여기에 소니의 감성이 듬뿍담긴. 화이트. 골드. 블랙. 그린 네 가지 색상 바디는 단연 매력적입니다.

 

아이폰과 갤럭시 만큼의 고급스러움은 묻어나진 않지만. 소니만의 개성. 더불어 가장 잘하는 분야의 기술을 총망라함으로서. 그동안 뒤쳐져 있는 스마트폰의 성능과 인기를 이번 Z5를 기점으로 대폭 향상시켰습니다.

 

| 소니의 음향기술도 총망라했습니다.

 

출시일정과 국내시장 진출가능성

 

출시일정은 이번달 내지 다음달 초순이지만. 국내시장 진출가능성은 확률이 높진 않습니다. 다만 최근 중저가 제품의 자급제폰 인기가 늘어나면서. 국내출시 하지 못했던 엑스페리아Z4를 뛰어넘고. 별도 브랜딩을 통해 국내소비자와 조우할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가격이 책정되진 않았지만. 두 가지 경우의 수가 존재합니다.

 

기존 소니코리아를 통해 소개했던 제품군. 해드셋. 태블릿. 카메라에 이르기 까지. 성능대비 저렴하지 않은 가격을 유지했던 브랜드 이기에. 이번 플래그쉽 모델의 판매가를 종전처럼 높여. 100만원 전후로 출시한다면. 국내시장 진입자체를 고민할 가능성이 높고. 설령 출시했다 하더라도. 철저한 시장외면에 따라 이후 모델 소개는 어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 국내 성적표가 좋지 않았던 만큼. 엑스페리아 Z5의 출시는 불투명합니다.

 

반면. 콤펙트 모델에 한해 갤럭시 A8에 가까운 60만원 전후 가격에 출시한다면. 얼마전 출시한 SKT 루나 스마트폰에 비해선 가격 메리트는 떨어지지만. 소니의 패밀리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마니아층. 취향을 저격하는 디자인과 색상에 호기심 갖는 분들을 대상으로. 적정한 판매량을 높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소니 엑스페리아Z5 스펙과 출시일정을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