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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신천역 맛집 수제갈비전문점 담은갈비 후기

 

 

[일상/정보]
신천역 맛집
수제갈비전문점 담은갈비 후기
글/사진 : 미스티문(mpog.tistory.com)

 

 

회사근처. 수 많은 고깃집 즐비하지만. 맛있다 이야기 할 만큼 괜찮은 집 없었습니다. 비싼 가게세 내며 유지하려 치면. 넉넉한 양 줄 수 없단점 머리로 이해하면서도. 어딘가 아쉬운 느낌은 떨쳐내긴 어렵습니다. 고객입장에선 누구나 마찬가지 입니다. 결과적으로 맛집 찾는 것도 같습니다. 맛만 좋아선 유명세 얻기 쉽지 않습니다.

 

위생상태. 인테리어 모두 신경쓸 순 없어도. 쌈짓돈으로 충분히 한끼 식사할 정도의 가격. 그래서 지역마다 손꼽히는 맛집글에 만족하기 쉽지 않습니다. 신천역 근처. 정확히는 학원사거리 근방에 위치한 맛집. 외형만 보고 비쌀 것 같아 유일하게 들려보지 못했던 수제갈비전문점 담은갈비를 이번에 방문했습니다.

 

맛집 삼박자 모두 갖춘 고깃집

 

회식차 고깃집 여러번 방문했지만. 담은갈비는 문 앞에서 몇 번을 발돌렸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 많은 손님덕에. 언뜻봐도 다른 식당보다 더 비싸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방문 통해 기우였단것 알게되었지만. 이왕먹는거 공깃밥 없이 고기로 배채워 보자는 분들 많기 때문에. 그램당 가격 예상해서 고민했던 분들 분명 많습니다.

 

| 다섯시 조금안되어 담은갈비에 방문했습니다.

 

| 그동안 비쌀것 같단 선입견에 선뜻 발들이지 못했지만. 이번엔 큰 마음먹고 방문했습니다.

 

항시 손님 붐볐던 식당이었고. 큰 마음먹도 방문했기에. 이왕이면 한산한 시간. 넉넉히 먹어보잔 생각이 강했습니다. 도착시간은 다섯시. 이제막 저녁타임 시작할 무렵 방문했지만. 십여분 지나지 않아. 가족단위. 친구. 모임단위로 삼삼오오 삽시간에 손님이 늘었습니다. 값비싼 아파트단지 즐비한 곳이기에. 메뉴판 부터 살폈습니다.

 

소고기 엄두낼순 없고. 돼지고기 위주로 살폈습니다. 수제갈비전문점인 만큼. 돼지갈비 주문했는데. 생각보단 저렴했습니다. 국내산 한돈. 250g기준 만사천원. 다른 고깃집 떠올려도 그램수 대비 저렴했습니다. 생목살과 한우채끝등심. 한우육회도 가격 나쁘지 않았습니다. 손님 몰리는 이유를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맛보진 않았지만. 저렴했고. 깨끗했으며. 학원사거리 초입이라 위치도 괜찮았습니다. 맛만 검증된다면 삼박자 모두 갖춘 고깃집으로서 손색없었습니다.

 

| 250g기준이기에 생각만큼 고깃값이 비싸지 않았습니다.

 

도톰한 살집 매력적인 수제 돼지갈비

 

인테리어 만큼 고급스런 밑 반찬이 깔리고. 오분정도 지나자 숯불이 올랐습니다. 반찬이야기 넘어갈 수 없는것이. 보는 맛. 씹는 맛 모두 좋았습니다. 대중적인 재료 사용했는데. 다른 식당과 다른느낌. 호박샐러드. 토마토샐러드 조차 요리에 준해서 내왔습니다. 겉절이 김치가 담근지 얼마 안되어 맛이 덜 밴 것 제외하면. 반찬만으로도 한끼 식사 가능할 만큼. 다채롭고 매력적이었습니다.

 

| 다양한 반찬이 참 고급스러웠습니다.

 

그럼에도 고기가 돋보였습니다. 가로줄 큼직하게 칼집낸 도톰한 돼지갈비는 한 눈에 봐도 맛깔스러웠습니다. 두께도 두께지만. 향긋한 향 베어있는 천연과즙 소스가 칼집 틈새틈새 스며들어 굽기전부터 군침돌았습니다. 기타줄 마냥 튕기는 독특한 형태의 철판위로 고기를 굽다보니. 하얗게 피어오르는 연기도 참기 어려웠습니다.

 

굽는시간이 참 길게 느껴졌습니다.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양파를 곁들여 재빨리 입안에 담았습니다. 달콤한 첫 맛을 시작으로. 씹을때 마다 흐르는 육즙. 질기지 않은 식감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담백한 끝 맛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 주문했던 삼인분이 게 눈 감추듯 사라졌고. 아쉬운 마음 달래려 이인분의 돼지갈비와 후식막국수를 추가했습니다.

 

| 도톰한 두께의 고기. 첫맛은 달콤했고. 끝 맛은 담백했습니다.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도 적당했습니다. 적당한 밀가루 넣어. 메밀면 특유의 뚝뚝 끊기는 맛 덜했고. 비빔소스도 새콤한 맛 느낄 수 있어 후식으로 제법 좋았습니다. 물막국수의 육수는 싱거운 맛 돌아 아쉬움이 있긴 했지만. 글쓰는 지금 시점에서 생각해보면. 그동안 조미료 맛에 너무 익숙한 것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막국수는 육수가 다소 싱거웠습니다.

 

정갈한 상차림 깔끔한 인테리어 돋보였던 수제갈비전문점

 

반찬부터. 고기까지. 전반적으로 상차림이 정갈했습니다. 가짓수도 적지 않았고. 앞서도 이야기 했지만. 고급스러웠습니다. 재료 본연의 맛 느껴질 만큼. 자극적이지 않은점도 좋았습니다. 음식도 음식이지만. 고깃집 담지않은 깔끔한 인테리어도 좋았습니다. 외부에 별도 대기석 있을정도로 평일에도 장사잘된다 하는데 많은 부분 이해되었습니다.

 

셋이 방문해 배불리 먹었습니다. 돼지갈비 오인분과 냉면 두 그릇. 음료 두병 뚝딱 해치웠는데. 같은 양 어느 고깃집 가나 동일하게 시켰던 만큼. 포만감의 크기 비교해도 담은갈비가 단연 앞섰습니다. 공깃밥 하나없이 오롯이 배채울 수 있는 정도. 그럼에도 토탈금액은 팔만원 조금 넘는 정도에서 계산할 수 있었습니다.

 

| 셋이 배불리 먹고도 팔만원 남짓한 가격. 여러모로 만족스럽습니다.

 

여러사항 감안해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회사서 도보로 삼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마음편히 원하는 시간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근방에 거주하거나. 신천역 인근 방문했다가 검증된 맛집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수제갈비전문점 담은갈비를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신천역 맛집 수제갈비전문점 담은갈비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