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컴퓨터]
에이수스 비보스틱PC
스펙과 가격은
글/사진 : 미스티문(mpog.tistory.com)
스틱PC가 인기입니다. 태생적 한계 분명한 제품이지만. 명확한 용도 정해져 있다면. 적당한 성능. 유니크한 크기. 거품없는 가격이 두루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지난시간 소개했던 에이수스의 미니PC. 비보 VM42-S088V보단 이번 IFA2015. 세계가전박람회에 출품된 초소형 비보PC에 대한 관심이 컸습니다. 최신 제품인 만큼. OS로 윈도우10을 탑재했고. 스펙역시 기 제품들 보다 우수했습니다.
이제막 IFA에 공개된 만큼. 국내출시가 확정되기 까진 꽤 오랜 시간 필요로 하겠으나. 예상외로 국내 선발매된 인텔제품이 선전하고 있는 만큼. 에이수스의 신규라인업 출시도 상당히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때문에 이번글에선 IFA를 통해 공개된 초소형 스틱PC. 에이수스 비보스틱의 스펙과 예상되는 출시가격. 더불어 경험에 입각한 스틱PC의 한계성에 대해서도 소개드릴까 합니다.
에이수스 비보스틱을 소개전. 수개월간 대우루컴즈의 스틱PC를 사용한 바 있기에. 스틱PC의 태성적 한계에 대해 잠시 이야기할까 합니다. 표현상 부정적인 내용있을순 있으나. 이는 특정브랜드 제품의 한계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기에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즉 대우루컴즈를 근래까지 사용했기 때문에. 예시로 표기하지만. 이미 출시된 타사. 웨이코스나 인텔의 스틱PC대비 부족함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 최근 다양한 브랜드서 스틱PC 출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크기를 줄이고. 폼팩터 특성상 쿨링에 한계가 있는 만큼. 발열에 취약합니다. 이는 장시간 사용시 문제가 되는데. 특히 열두시간 이상 PC를 켜두고 작업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약간의 문제가 있습니다. 인터넷서핑. 문서작업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심한 버벅임도 동반됩니다. 본체에 손을 대었을땐 화상을 입을 정도는 아니지만. 체감 온도가 매우 높은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능에 대한 문제도 있습니다. 특히 멀티태스킹이나 영화감상에 있어선 적합하다 보기 어렵습니다. 사전탑재된 램용량 부족. 발열에 의한 점도 이유가 되겠으나. 사실 가격적 측면에선 썩 좋은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스틱PC의 프로세서 역시 최근 중저가 노트북에 사용되는 쿼드코어가 사용되긴 하지만. 이를 이용한 데스크톱PC 역시 십만원 후반대 제작 가능합니다. 물론 정품OS를 기본 탑재하지 않는다는 단점은 있으나. 하드웨어 성능은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 태성적 문제로 확실히 기성제품 대비했을땐 한계가 있습니다.
가장 큰 한계는 결코 휴대성이 용의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많은 관심과 인기 이어지는데에는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가 되겠으나. 스틱PC 본체만 가지고선 이동형 문서작업이 불가합니다. 반드시 필요한 입력장치. 예컨대 모니터와 마우스. 키보드. 유무선랜이 필요하고. 결과적으로 고정형PC. 대형 모니터나 TV 후면에 연결하는 방법이 가장 깔끔한 활용방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목적에 의한 저사양 데스크톱을 구축한다 가장한다면. 중저가형 노트북 또는 데스크톱을 구매하는 편이 더 큰 이점을 제공합니다.
앞선 문단서 태성적 한계를 논하긴 했지만. 과도기적 모습일 뿐. 추후 여러기술 융합한 완성형 제품에 돌입한다면. 기대이상의 효율성 제공하리라 생각합니다. 실제 에이수스가 공개한 비보스틱PC 스펙의 경우도 전 세대 제품 대비 더 나은 효율성을 담았습니다. 윈도우10 OS를 장착해서. 업그레이드의 번거로움 없이 더 빠르고 가벼운 성능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에이수스 제품답게 수려한 디자인.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프로세서도 더 좋습니다. 14나노공정의 체리트레일 시리즈가 적용되고. 32GB 기본용량과 마이크로 SD를 통한 용량 확장. USB 2.0 포트 두개. 3.5mm 사운드 포트와 HDMI포트를 제공합니다. 물론 USB나 HDMI. 마이크로SD 제공을 통한 확장은 기존제품과 동일합니다. 블루투스 4.0을 지원하고. 크기는 137.9 x 34 x 14.9mm. 68g으로 매우 작고 가볍습니다.
에이수스가 제작한 만큼. 블루골드. 블랙. 화이트실버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구체적인 출시일정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차세대 제품. 예컨대 64GB 용량에 USB3.0포트를 적용한 스틱PC가 출시되지 않는다면. 기존제품 대비 한단계 발전한 성능 제공하는 만큼. 국내시장에 출시된다 하더라도 괜찮은 반응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프로세서 성능과 최신OS 탑재로 이점은 더 높습니다.
에이수스 비보스틱PC. 언론보도 통해 공개된 가격은 백이십구달러에 불과합니다. 즉 현재 환률변환시 십오만원선으로 경쟁제품 대비 포지션이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가장 근래 출시된 나노스마트PC가 십이만원선에 공급되고 있고. 오픈마켓 통한 이벤트 통해 키보드와 마우스 제공하는 경우도 있어. 해외출시가 그대로 유통마진 없이 제공된다 하더라도. 십오만원 가까이 맞추지 않는다면 성공확률이 희박합니다.
| 근소한 성능차이 지닌 제품이 매우 저렴한 가격이 출시되었습니다.
특히 스틱PC 시장에서는 각 브랜드간 성능 차이가 크지않고. 디자인 역시 대동소이 했던 만큼. 가격대비 효율성이 선택에 주요한 영향 미쳤던 만큼. 에이수스 제품의 경우 기 제품과 차별화되는 색상과 디자인 지니고 있고. 성능은 체리트레일 프로세서와 윈도우10 OS 탑재한 만큼. 기존대비 향상된 성능 누릴수 있어 최저가 전략보단 적정가격 출시만 이루어져도 대략적인 판매량 높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 국내출시가 결정된다면 꽤 괜찮은 판매량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십만원 중후반 가격대 출시는 이삼만원 차이에 구매율이 크게 변동하지 않고. 브랜드 파워가 스틱PC에선 크게 적용하진 않지만. 에이수스가 그간 신제품 출시전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던 것을 떠올려보면. 삼분기내 출시는 예비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만족하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주관적 판단으로. 국내출시 및 가격에 대한 어떤것도 결정되지 않은만큼 약간의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에이수스 비보스틱PC 스펙과 가격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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