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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아이폰6S 예약판매 통신사별 혜택정리!

 

 

 

[일상/정보]
아이폰6S 예약판매
통신사별 혜택정리!
글/사진 : 미스티문(mpog.tistory.com)

 

 

아이폰6S가 예약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한차례 일정이 연기될 만큼 통신사의 고민이 깊었습니다. 논란도 많았습니다. 해외보단 비싼가격에 출고가가 결정됐고. 최근 국내시장의 흐름이 중저가폰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판매량을 기존처럼 기대하기 어렵다는 언론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혜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올레샵의 경우 오는 23일. 즉시 개통 가능한 5만대가 모두 매진됐습니다.

 

로즈골드 모델의 경우. 예상처럼 가장 빠른 품절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이 갤럭시노트5의 새로운 색상을 내놓았지만. 애플의 파상공세를 이번에도 막기어려워 보입니다. 매진행렬은 올레샵뿐만이 아닙니다. 티다이텍트와 유플러스샵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통신사가 가장 탐냈던 애플사 마니아들의 구매력이 심상치 않습니다. 하지만 애플사의 제품이라 할지하도 합리적인 소비가 필요한 만큼. 이번글을 통해서 아이폰6S 예약판매 통신사별 혜택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량소진 빠르게 끝낸 올레샵의 혜택

 

이해는 되지 않지만. 올레샵의 사전준비 수량 오만대가 모두 동났습니다. 혜택이 대단하지도 않습니다. 우선예약 고객에겐 액세서리 2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애플의 정품 케이스 하나 제대로 살 수 없는 가격. 때문에 쿠폰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다면 덩달아 올레샵의 추가수익도 높아집니다. 그럼에도 쿠폰의 유효기간이 12월 15일까지로 제한되어 혜택자체의 메리트가 크지않습니다.

 

| 런칭페스티벌 참여자 전원에게 증정하는 혜택도 풍성합니다.

 

올레샵의 부가혜택도 애매합니다. 포인트 할인의 일인자. 베태랑만 가능한 서비스. 무제한+매월 VIP 혜택. 세 배더 빠른 기가와이파이까지 올레샵이 자랑스럽게 내세운 네 가지 혜택이 딱히 눈에 들어오진 않습니다. 다만 참석자 백명에 한정해서 증정하는 선물과 런칭 페스티벌은 사전예약 혜택보다 더 풍성합니다. 오는 10월 23일 오전 08시. 광화문 KT사옥 1층 올레스퀘어에서 펼쳐집니다.

 

신청대상은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사전예약 고객중 백명을 선정하고. 동반이 참석이 가능합니다. 당일 참석순서에 따라 기념품과 현장 경품을 추첨하고. 참석자 전원에게 올레 폰브렐라와 BI-YAO 8핀 라이트닝 케이블. BI-YAO 보조배터리. 강화유리 필름. 정품 케이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최대 통신사의 티다이렉트

 

티다이렉트도 혜택이 없긴 마찬가지 입니다. 올레샵과 동일하게 아이폰6S의 사전예약 혜택으로 티다이렉트몰에서 케이스와 필름을 구매할 수 있는 이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사용기한을 정해놓지 않았다는 정도로 특전을 보고 아이폰 구매를 결정짓기엔 많이 어렵습니다. 정확한 물량은 알 수 없지만 티다이렉트의 사전예약은 총 세번에 걸쳐진행됩니다.

| 통신3사중 가장 적은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SKT는 조건이 아쉽습니다.

 

금일 오전 9시 까지 예약받은 제품은 10월 22일 발송하여 10월 23일 수령과 개통이 끝날 예정이고. 이후 2차의 경우는 1일씩 지연되고. 3차의 경우는 10월 26일 부터 예약 순서대로 발송됩니다. 다만 이외의 혜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아이폰6S 출시즈음 외국에서 시행되었던 년단위 신규폰 교체혜택도 결국 국내에서 적용되지 못했던 점을 생각하면 우려가 현실로 이어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특히나 국내최대 가입자수를 지닌 SKT이기에 타 통신사 대비 적정수준의 이벤트 진행이 예상됐으나 여러모로 이번 신제품 출시에도 통신3사간 단합이 이루어진 것은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더불어 SKT가 KT처럼 런칭 페스트벌을 진행하지 않는 점도 이상합니다.

 

| 티다이렉트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동일하게 2만원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는 어딘가 이상합니다.

 

심쿵클럽 진행하는 유플러스샵

 

유플러스샵은 올레샵과 티다이렉트에 비해 유효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가장 적은 가입자수를 유치해서겠지만. 논란이 많았던 심쿵클럽을 통해 해외에 비교적 유사한 수준으로 아이폰6S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즉 아이폰6S의 할부원금중 60%만 내고 1년 반 뒤에는 새폰으로 교체할 수 있는 혜택으로 폰케어플러스 옵션 가입이 이루어 진다면 18개월 뒤 잔여할부금 부담도 덜어낼 수 있습니다.

 

기타 제휴사 멤버십을 통해 최대 연 24만원 상당의 제휴혜택을 제공하고 최근 밀고 있는 비디오포털의 최신 미드 국내독점 무료제공과 뉴비디오 요금제 선택시 지하철내 비디오를 24시간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 소개한 내용이 이번 아이폰6S 이벤트와는 무관하다 하겠으나 SKT와 KT에 비해선 비교적 유리한 내용중 하나라 하겠습니다.

 

| 다른부분 접어두더라도 심쿵클럽은 현재로서 가장 유리한 혜택이라 판단됩니다.

 

현재로선 런칭 페스티벌이 계획되어 있진 않지만. 아이폰6S에 관한 이벤트 페이지가 오픈되지 않은 만큼. 정식런칭 시점에서 유사한 형태의 행사나 추가선물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SKT의 경우야 많은 가입자수를 유치했고. 루나폰이 선전중에 있어 아이폰의 비중이 적을 수 있겠으나 LG U+의 경우는 이번 기회가 금년도 최대의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품절된 로즈골드 예약가능한 바이블코리아-착한텔레콤

 

통신3사의 혜택이 생각보다 크지 않은 관계로 해외직구를 통해 최대의 이익을 받고자 하는 구매자도 늘었습니다. 특히 직구대행업체인 바이블코리아와 착한텔레콤의 연합전선이 상당합니다. 해외판 아이폰6S의 구매대행이긴 하지만 이미 예약물량이 천대를 넘어섰고. 제품 구매의 부담을 덜기위해 사용중인 중고스마트폰을 최대가에 매입합니다.

 

| 착한텔레콤과 바이블코리아가 만나 아이폰6S의 해외직구를 진행합니다.

 

더불어 해외구매 가격이 국내보다 저렴하다는 점도 주요합니다. 물론 국내처럼 완전한 품질보증을 기대할 순 없지만. 1년간 바이블코리아가 품질보증을 지원하고 아이폰에 관해선 국내 사설업체의 숫자도 지속해서 늘고 있는 만큼 초기불량에 대한 체크만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해외직구로 인한 리스크는 크게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1년간은 무상 품질보증도 진행하는 만큼 우려보단 안전한 대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통법 시행후 아이폰의 점유율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같은 값이면 애플사의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소비심리가 상당부분 작용한 듯 하지만. 이번의 경우는 순전히 마니아를 공략한 듯한 가격책정이 이루어져 대단히 아쉽습니다. 일부 통신사가 구체적인 이벤트 내용을 공지하지 않은 부분도 있는 만큼. 급하지 않다면 아이폰6S의 구매는 잠시 미루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아이폰6S 예약판매 통신사별 혜택을 정리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