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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샤오미 국내 공식대리점 오픈 임박

 

 

[일상/정보]
샤오미 국내 공식대리점
오픈 임박
글/사진 : 미스티문(mpog.tistory.com)

 

 

소문만 무성하던 샤오미의 국내진출이 임박했습니다. 정확히는 공식대리점 오픈을 위한 준비단계로 (주)와이브와 (주)블루원이 손잡고 샤오미 정식제품을 국내 유통합니다. (주)와이비의 중국 자회사 탁시통과기유한공사는 샤오미의 대리점권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즉 샤오미 정식 라이센스대리점으로 인증받아 중국과 동일하게 쇼핑몰을 통한 샤오미본사 정품을 직거래 합니다.

 

(주)블루원도 만만치 않습니다. 테크데이타를 통해 이미 해외유명 브랜드. JBL과 AKG. 하만등 주요 제품군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유통해온 중견기업 입니다. 두 회사의 시너지가 만나 샤오미 코리아로 결정한 쇼핑몰 구축과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총판 계약을 진행을 중에 있습니다.

 

 

| (주)와이비와 (주)블루원이 손잡고 샤오미 코리아를 준비합니다.

 

그 동안의 샤오미 제품은 보조배터리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가격에 비해 성능이 좋은 중국제품. 이를 일컫어 대륙의 실수라 표현되며 폭발적인 관심과 판매량을 유지해 왔습니다. 하지만 샤오미 제품의 정품과 가품의 검증없이 여러 수입업체들을 통해 국내 유통되면서 소비자의 피해도 키웠습니다. 일부업체의 경우는 자정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수개월간의 품질보증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만 한계가 있었습니다.

 

또 중국에서 제작된 샤오미의 가품은 외형만 봤을때 정품과 확실한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컨대 이어폰의 경우는 확실한 음향차이로 제품을 판단할 수 있지만. 보조배터리의 경우 분해하지 않는한 명확한 차이를 검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와이비와 (주)블루원의 제휴를 통해 샤오미 코리아가 오픈될 경우 소비자의 권익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샤오미 본사와의 온라인 유통 독점 계약을 통해 정품 제품의 국내 안정적인 유통이 가능해졌고. 신제품에 이르기 까지 모든 제품을 국내정식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업계약 여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오프라인 대리점과 품질보증에 있어서도 국내 유수의 기업과 유사한 정도는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국내 중소규모의 브랜드는 앞으로 샤오미와 가격이점으로 대결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한편으로는 국내유통망을 거쳐도 샤오미의 장점을 보존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자급제폰이 되겠지만 가격 이점을 앞세워 홍미노트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더불어 지난 발표에서 큰 관심을 얻었던 세그웨이 나인봇 미니와 내년초 예정된 노트북. 60인치 이상의 TV에 이르기 까지. 국내기업이 상당한 준비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광명역에 들어선 이케아 매장처럼 일시에 중소규모의 관련업계를 잠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들었습니다.

 

소비자 권익향상에는 상당한 이점있지만. 쟁점은 본연의 장점처럼 국내에서도 가격이점을 생각할 수 있을지. 또 선순환 시장분위기를 만들어 국내제조사의 제품도 유사한 정도나마 가격거품을 내려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