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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중저가폰 트로이카 LG 모바일은 이 것!

 

 

 

[일상/정보]
중저가폰 트로이카
LG 모바일은 이 것!
글/사진 : 미스티문(mpog.tistory.com)

 

 

LG가 G5로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금일 오전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판매량은 오만여대로 첫주의 일만오천대와 비교하면 판매량에 서서히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G3 이후 이렇다할 성공없이 일년을 버텨온 LG입니다. 이번 만큼은 제대로된 제품으로 G3의 기록을 무난하게 대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LG의 플래그십 제품외에도 눈길 잡을 수 있는 중저가폰 트라이카가 등장했습니다. 지난달 초 스타일러스2를 시작으로 X시리즈의 첫 제품인 스크린을 선보였습니다. 또 출시 예정 제품으로 X시리즈 캠 버전 역시 판매가 임박했습니다. 이번글에선 각 제품의 특징을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강력해진 두 번째 스타일러스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된 두 번째 스타일러스의 정식 출고가는 39만 6천원 입니다. 현 시점에서 공시지원금에 추가지원금을 더하면 통신 삼사 모두 십만원 전후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SKT의 가입 조건이 가장 좋은 편으로 10만원 요금제를 사용한다는 가정이겠으나 오만원 초반대 신규가입과 번호이동, 기기변경을 결정지을 수 있습니다.

 

| 스타일러스는 큼직한 화면과 준수한 성능이 매력적인 스마트폰입니다.

 

화면이 큼직합니다. 갤럭시 노트와 동일한 5.7인치 화면으로 2GB의 RAM을 장착했고 16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145g의 초경량의 무게와 7.4mm의 얇은 두께로 휴대가 간편합니다. 또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지녔습니다. 카메라도 튼실합니다. 후면 1300만 화소와 전면 800만 화소를 담았고 제스쳐 샷을 이용해서 간편한 촬영이 가능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선 확인 할 수 없지만 장착한 CPU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410 MSM8916입니다. 저가형 모델에 사용되는 CPU이기는 하지만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성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3,000mAh로 마이크로 SD카드를 통한 확장도 가능합니다.

 

| 카메라 성능도 준수한 편입니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X스크린

 

지난달 말 출시된 X시리즈 첫 제품은 X스크린 입니다. 본 제품은 반짝임을 테마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깔끔한 바디와 모던한 블랙이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초경량 슬림 스마트폰으로서 스크린에 스크린을 더한 세컨드 스크린이 가장 큰 특징이며 셀카봉 필요 없이 전면 120도를 촬영할 수 있는 광각카메라도 담겼습니다.

 

| 여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이 제공됩니다.

 

G5를 통해 후면 카메라에 일반렌즈와 광각렌즈를 동시에 담은 듀얼렌즈를 적용하긴 했지만 중저가폰 중에서 광각렌즈를 채택한 경우는 이번 제품이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카메라 기능을 특화한 제품 답게 촬영을 위한 UX도 뛰어납니다. 먼저 빠르게 주먹을 두 번 쥐면 최대 4장까지 연속 촬영이 가능합니다.

 

또 얼굴인식과 음성인식으로 촬영이 가능하고 오토 셀피 상태에서는 움직임을 멈추면 얼굴을 자동 인식하여 촬영할 수 있습니다. 스펙을 살펴보면 스타일러스2와 동일한 퀄컴 스냅드래곤 410 MSM8916을 탑재했으며 OS로는 최신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마시멜로우를 담았습니다.

| 제스처 만으로 사진촬영이 가능합니다.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이 현재 출시되었고 이번달 중에는 핑크골드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2,300mAh의 배터리 용량이 제공되고 2GB의 RAM과 16GB의 저장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일반적인 용도에서는 전혀 부족함이 없는 구성입니다. X스크린의 출고가는 31만 9천원 입니다.

 

이번달 출시가능성이 높은 X캠

 

X스크린의 핑크골드 색상 출시뿐 아니라 트로이카의 대미를 장식할 X캠도 출시가 임박했습니다. X캠에 대한 공식적인 정보가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이미 MWC 2016에서 전시 시연되었던 만큼 관련 정보에 대해서는 충분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CPU는 1.14GHz의 옥타코어 프로세서 탑재가 유력한 상황으로 구체적인 모델명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 이번달은 Xcam의 출시가 유력해 보입니다.

 

화면의 크기는 5.2인치 이며 FHD 해상도를 지원하고 후면 1300만화소 일반렌즈와 500만화소 광각렌즈가 G5와 같이 듀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RAM의 용량은 2GB이고 저장공간은 16GB 입니다. 2,520mAh의 일체형 배터리를 적용했고 무게는 118g 입니다. 색상은 티탄 실버와 화이트, 골드, 핑크 골드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X스크린과 동일하게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 적용 제품입니다. 출시가격은 미정이지만 40-50만원대 적용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까지 금년도 LG가 준비한 중저가폰의 트로이카로 스타일러스2가 현재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전년도 무기력해 보였던 느낌과 달리 올해는 굵직한 성과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