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컨설팅을 이용하는 방법

 

웨딩컨설팅을 이용하는 방법

 

 

 

 

 

요즘은 그렇다. 결혼 준비를 시작하는 단계부터 웨딩컨설팅을 따져본다. 특히 틀을 잡기가 쉽다. 몇 번씩 해본 사람만 안다는 그런 노하우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니까. 할인 혜택도 마찬가지다. 물론 견적 받은 금액이 정말로 저렴한지는 두고두고 따져볼 필요는 있다. 그래서 좋은 선택이 필요하다.

 

 

선택의 중요성을 이야기하자면 손가락이 아프다. 그래도 몇 글자 적어보자면, 놓치면 손해가 생기는 부분이 있다. 또 기준 없이 무턱대고 덜컥 계약하고 나면 두고두고 잔소리 듣기 마련이다. 그래서 정리한다. 어떤 부분을 참조해서 따져봐야 할지. 깔끔하게 정보도 얻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말이다.

 

 

업체를 고르는 방법, 일단 들어봐야

 

몇 년 전 일이다. 그때는 웨딩컨설팅 업체에 순위를 매겼다. 그걸 기준으로 믿을 수 있다, 없다를 판가름 지었다. 나름 합리적이었다. 비교할만한 대상이 많지 않았다. 즉, 장난쳐봐야 두세 번 상담받고 나면 다 판단이 되었기 때문에. 그런데 지금은 이게 어렵다. 워낙 많은 곳들이 있고, 애초부터 순위를 매긴다는 게 정확한 기준도 없었다. 공신력 있는 기관도 별로 관심 두고 있지 않았고 말이다.

 

 

뷔페는 맛보고 결정하는 게 가장 정확할 거다.

 

그래서 나름의 기준을 정해본다. 일단 후기만 두고 보면 신뢰하기 어렵다. 특히 신문기사도 이름 대면 알 법한 곳이 아니고서는 믿을 수가 없다. 차라리 규모 있는 커뮤니티를 찾아 평판을 살펴보는 게 더 좋다. 진솔한 후기 속에서 장단점을 가려내기가 좋기 마련이다. 걱정할 필요는 없다. 검색 몇 번이면 다 해결되더라.

 

 

대신 알아둘 것이 있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듯이, 모든 이들이 호평하는 업체는 애당초 없다. 좋은 게 있다면 아쉬운 게 있기 마련이고, 정보를 취합하면서 어느 정도는 감안해야 한다. 완벽한 준비는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그런데 결혼은 날짜가 정해져 있다. 발품 파는 것도 적당히 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다. 이것 때문에 많이 싸우기도 하기에.

 

 

 

따져볼 게 이렇게나 많다.

 

 

빠르게 검토하는 방법, 아무래도 박람회

 

나름의 검증 과정을 거쳤다면, 두 눈으로 확인할 차례다. 이 시점에서야 날짜별 웨딩행사를 신청하면 된다. 시간은 들어가지만, 이 정도는 정보도 얻고 작은 선물도 받을 수 있어서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사전예약하면 입장료는 당연히 없다. 준비를 제대로 하겠다 마음먹었다면 몇 곳을 둘러보는데 인색해서는 안된다.

 

 

가격으로 접근해도 좋고, 제품별로 살펴봐도 좋다.

 

 

 

대신 가야 할 곳과 가지 말아야 할 곳이 있다. 가장 큰 부분은 규모다. 주최하는 컨설팅 업체가 얼마나 많은 제휴사를 보유하고 있는지, 플래너도 충분히 만날 수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 이 부분이 사실상 경쟁력이다. 무슨 이야기냐면, 규모가 클수록 저렴한 패키지 계약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환불 규정과 실질적인 가격비교는 그다음이다. 익히 알겠지만, 환불이 쉽지 않은 상품이다. 그래서 처음부터 충분히 들어보고, 판단한 뒤 도장을 찍어야 한다. 계약했다면 다른 정보 듣지 않을 만큼 자신이 생겨야 하기에 행사는 많이 들러봐야 한다. 그래야 불필요한 시간과 돈 낭비를 방지할 수 있다.

 

 

 

일단 가면 교통비는 뽑는다.

 

 

 

가볼 만한 이번 달 박람회는 프라이빗 웨딩페어

 

 

이야기한 부분이 와 닿지 않을 거다. 공부할 때도 대충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야 강의가 머릿속에 들어오는 것과 같은 이치다. 한 번 듣고 척척해낸다면 대한민국에 결혼 준비가 지금처럼 어렵지 않았을거다. 그래서 고민을 조금 덜어내보자. 먼저 가볼 만한 곳을 콕 집어 소개한다.

 

 

가는 길에 가전제품도 살펴보면 되겠다.

 

검증된 웨딩컨설팅업체가 개최한다. 기간은 다가오는 15일과 16일에 방문할 수 있다. 사전예약해야 들어갈 수 있고, 위치도 학동사거리 LG 베스트숍 강남본점이라 편리하다. 가는 김에 혼수 품목, 특히 돈 많이 들어가는 가전제품도 쭉 둘러보고 오면 리스트 짜는데 좋겠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남길 테니 확인하면 되겠고, 여기가 괜찮은 건 규모를 갖추었기 때문이다. 제휴사가 1천 곳이 넘는단다. 그리고 방문만 해도 받을 수 있는 선물이 꽤 알차다. 다이어리랑 잡지, 면세점 할인권을 그냥 준다. 신청만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 조금 일찍 방문한다면 퓨어 선크림과 유리 포트도 제공하더라.

 

 

 

학동사거리에서 가깝다.

 

 

업체 연혁도 22년이다. 투명한 원가 진행 노하우가 쌓일만하다. 무엇보다 소기의 목적도 달성할 수 있을 터. 한자리에서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정보를 다 살펴볼 수 있다. 상담은 당연한 거고, 계약은 충분히 고민해보고 결정하면 된다. 아, 특별한 혜택도 있다고 하니, 미리 리스트 작성해둔 분들은 더 좋겠다. 참가신청은 아래서 하면 된다.

 

 

프라이빗 웨딩페어 사전예약(링크)
- 여기서 행사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 가격 할인은 당연한 거고, 결혼 준비를 싸게 하는 방법을 들어보고 결정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