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큐토 일본 수면 스타킹이 좋더라
누군가는 다이어트할 때 쓴다. 또 누군가는 여행 가서 다리 부종 뺄 때 쓴다고 하고. 뭐 목적이야 어떻게 되었던 그만큼 좋다는 거 아니겠어? 확실히 무언가를 뺄 때는 확실하다는 이야기겠지. 그런 의미에서 내가 직접 사봤다.
여자친구님께 진상하기 위한 선택, 결과도 나쁘지 않았다. 며칠 신어보더니 이것저것 할 이야기가 많아지더라. 뭐랄까 방향은 딱 맞았던 모양이다. 이야기하는 대부분이 좋다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고. 이래서 나란 남자가 사랑받는 모양이다. 확실히 돈값 했다는 생각에 기분도 좋더라.
내가 산 건 이거다.
박스 열면 이렇게 비닐에 담겨있더라.
가감 없이 이야기 들은 걸 정리할까 한다. 이것만 잘 모아도 정보가 된다고 확신하니까. 무엇보다 메디큐토를 살까 말까 한 분들께 이것보다 확실한 정보도 없을 테고. 자, 그럼 시작.
일단 값은 조금 비싸다고 하더라. 내가 선택한 건 닥터 숄 메디큐토 보디 셰이프라는 녀석. 스타킹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비싼 게 확실히 좋다는 것쯤은 감으로 아는 남자니까. 가격은 6만 원을 조금 넘었다. 종류가 워낙 다양한데, 내 생각에는 이것처럼 콱 잡아주는 물건은 없었다고 판단했고. 아무튼 찢어지지 않는 이상 계속 쓰는 물건이라는 가정하에는 나쁘지 않은 가격 아닐까.
지금 보니까 조금 비싼 것 같기도 하고.
보기와 달리 신축성도 좋다.
가장 큰 장점은 자면서 부종 잡아주는 게 크다고 하더라. 여행 가서 많이 걸으면 여자친구님은 발부터 종아리까지 퉁퉁 붓기 마련인데, 자기 전에 신고 센스 있게 휴족시간 한 장 탁탁 붙여주면 발도 시원하고 깔끔하게 리프레시 된다고 하더라고. 고로 선물하면 가격 빼고는 어느 정도 센스 있는 남자친구 소리 들을 수 있다는 이야기.
아, 어차피 선물할 거 눈치채고 있다면 차라리 리스트 보여주고 주문하는 것도 필요할 듯. 뭐랄까 허벅지까지 잡아주는 것도 있고, 이것처럼 바지 입듯이 쭉 올려야 하는 제품으로 구분되니까. 아무리 좋다고 해도 평소 습관에 따라 느끼는 바가 조금은 다르지 않을까 싶다.
아는 사람은 다 안다고는 하더라.
돌돌 말면 가방에 쏙 담긴다.
제품의 안전성은 딱히 말할 필요 없을 듯. 원래 일본 수면 스타킹이 그렇더라. 의료용으로 외국에서 처음 디자인했고, 그 안을 조금 변형에서 다이어트와 부종을 잡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그런데 혈액순환이 잘 안되거나 착용했는데 압박이 너무 강하다 싶으면 안 쓰는 게 정답. 약간의 불편함이 처음에는 조금 있는데, 조금 지나면 나아진다고 하니 입자마자 별로라는 건 애매한 구석이 있고.
가장 중요한 건 어디서 사느냐인데, 이 제품 검색해보니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더라. 다들 좋다고들 후기는 많은데, 구매 방법은 직구 쇼핑몰이 대다수였고. 물론 나도 재팬 코리아라는 곳에서 구매를 마쳤다.
왜냐고 묻는다면, 그나마 저렴하고 믿을만 해서랄까. 배송비 장난 안 치고, 빠르고, 물건값도 비교적 저렴하더라고. 종류도 참 많고. 매번 그렇지만, 여자친구님 한 개 내가 필요한 것 두세 개 담아서 배송을 받는다. 그러니까 참 저렴한 맛도 있고. 자세한 건 쇼핑몰 쭉 둘러보면 답이 나올 터. 깜짝 선물로 살만하니 잘 참조 하시길. 분명 받는 분은 기뻐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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