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정보]
모바일게임 PC로 즐기는 방법?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
글/사진 : 미스티문(mpog.tistory.com)
오랜만에 팁을 작성합니다. 블로그를 구독하는 독자는 없기에 마음은 편안합니다. 긴 연휴 덕분에 적당한 휴식 취한 만큼 소개하리라 마음먹은 주제들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생각입니다. 열흘만의 포스팅인 만큼 이번글에선 손을 푼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게임팁을 적어볼까 합니다.
넥슨의 히트(HIT)를 시작으로 최근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모바일게임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주요한 원인은 언리얼엔진4와 같이 사실적인 그래픽 품질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때문에 수년전 출시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는 차선의 방안을 고려해야 하는 시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라 불리는 PC용 소프트웨어 입니다.
근래에는 구형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 구동이 불가한 모바일게임을 PC가 가진 하드웨어 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접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블루스택스가 처음 등장할적만 하더라도 모바일게임이 그리 높은 사양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즉 하드웨어 스펙의 활용방안 보다는 익숙하지 않은 모바일환경을 대신하거나 부가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위한 방법론중 하나였습니다.
| 과거에는 익숙함을 위해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부족한 사양을 대신하기 위해 선택되고 있습니다.
예컨대 큰 화면을 필요로하는 일반의 입장에선 MHL 케이블로 모니터와 연결하는 것이 더욱 직관적입니다. 또 익숙하지 않은 모바일환경이라는 점도 결과적으론 게임기능에 한정해보면 PC에선 편안하게 됐지만 모바일에선 어려웠던 부분. 즉 화면캡처와 영상녹화 기능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접근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때문에 블로거나 유투버처럼 크리에이터를 위한 방안에 가까웠습니다. 물론 현재도 순수한 목적으로 마우스를 이용해서 모바일게임을 즐기고자 한다거나 하나의 화면에서 여러가지 모바일게임을 동시에 구동하기 위한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자동사냥이 가능하고 반복작업이 많은 모바일게임이기에 오토프로그램을 활용해서 부당이익을 챙기는 작업장들도 크게 늘었습니다. 때문에 한동안 국내개발사들이 손잡고 앱플레이어의 사용을 동시에 제재하기도 했습니다.
| 오토프로그램으로 인한 개발사의 제재가 심해지면서 블루스택스의 경우는 불이익이 없는 앱을 별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초기시장을 선도하던 글로벌 앱플레이어 블루스택스는 2011년 부터 프로젝트를 가동한 이례로 지난해 2.0으로 판올림을 했습니다. 이미 120명 규모의 개발팀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의 창작물로서 전세계 시장에서 1억명의 선택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과거 스마트폰에 문제가 발생할 만큼 불안했던 부분에 대한 개선을 통해 안정성과 속도, 성능 부분에서 이점을 더했습니다.
블루스택스 2.0에 이르러서는 탭형식의 UI를 도입해서 다양한 게임을 한 화면에서 즐길 수 있고 한국어가 기본어로 지원되어 편리해졌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특별한 조작 없이도 스크린 사이즈가 조정되어 가로모드와 세로모드 전환에 유용하고, 진동과 음소거 기능에 이르기 까지 PC에서 스마트폰에서의 이점을 고스란히 반영한 만큼 처음 설치한다해도 특별한 어려움이 없겠습니다.
| 오랜기간 검증된 프로그램인 만큼 현재 광고기능이 탑재된 무료버전과 광고기능이 빠진 유료버전이 동시 서비스중에 있습니다.
기타 특징으로는 구할에 이르는 앱이 호환가능하다는 점과 장시간 플레이해도 앱이 불안정해지는 현상이 적다는 점. 게임사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도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본 프로그램의 경우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일부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광고를 봐야하는 점. 경쟁프로그램 대비 램소비량이 많고 무겁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최근에는 가볍고 간단한 앱플레이어가 인기 입니다. 그 중심에는 녹스 앱플레이어가 있습니다. 정확히는 바이럴광고를 잘했다는 느낌이 들만큼 다 수의 블로거가 유사한 시기에 본 프로그램을 소개하기도 했지만 주요 커뮤니티의 반응을 분석해도 단순히 광고만으로 채우기 어려운 유용한 기능들을 담았습니다.
무엇보다 제온과 AMD의 프로세서를 사용하더라도 구동이 가능하다는 점과 하드웨어의 리소스를 많이 활용하지 않고 가볍게 구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언어 역시도 한국어가 지원되고 아직까지 상용화 되지 않은 프로젝트 모델이기에 블루스택스 처럼 제휴광고를 꼭 봐야하거나 유료결제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기능은 흡사하지만 더 라이트한 사양의 녹스 앱플레이어가 최근 인기입니다.
물론 녹스 앱플레이어와 블루스택스가 아니더라도 지니모션과 앤디, 윈드로이 등 다양한 대안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특별히 문제될 것은 없지만 안정성과 장기적인 서비스 측면에서는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에 입문하는 것이 적절한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으로 모바일게임을 PC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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