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정보]
MWC 2016
삼성과 LG가 꺼내든 스마트폰은?
글/사진 : 미스티문(mpog.tistory.com)
금년도 MWC가 뜨겁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속 가성비 제품의 호응이 뜨거웠던 만큼. 지키려는 자와 뺐으려는 자의 한 판 승부가 예견됩니다. 무섭게 발전중인 중국의 브랜드 라인업과 애플과 삼성, LG로 이어지는 프리미엄 브랜드간 자존심 경쟁이 사실상 MWC 2016의 주요한 볼거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외산 브랜드는 애플을 제외하고 국내에 소개된 내용이 많지 않은 만큼. 지난주 말부터 하나둘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국내 브랜드의 라인업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과 LG모두 예상보다 많은 스마트폰을 꺼내들 예정으로 양사의 라인업이 박람회간 좋은 평가를 받아왔던 만큼 올해까지는 비슷한 양상을 보일듯 싶습니다.
양사의 자존심 건 라인업 : 삼성 갤럭시 S7 vs LG G5
상반기 주력 제품이자 양사의 모든 역량이 담긴 플래그십 모델의 공개가 예정되었습니다. 삼성의 경우는 기존보다 빠른 일정으로 갤럭시 S7와 S7 엣지 카드를 꺼내들 예정으로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에 맞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LG의 경우는 크게 실패했던 G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인 G5을 내놓습니다.
| WMC 2016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갤럭시 S7은 엑시노스 8890과 스탭드래곤 820을 혼용 사용할 것으로 예정되며 각 각 Q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4GB의 LPDDR4 RAM 장착이 유력합니다. 후면 카메라는 이번 라인업에서 튀어나옴 없이 디자인 되겠고 화소수를 일부 낮추었지만 실질적인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F값과 유관 기능을 조절했습니다. 국내 출시일은 03월 11일이 유력합니다.
반면 LG의 경우는 갤럭시 S7에 맞서 앞으로의 길이 험난합니다. 먼저 G4이후 무너져 버린 라인업을 지난해 말 V10으로 간신히 분위기 전환한 상태로 이번 G5의 결실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G5역시도 스냅드래곤 820에 LP DDR4 4GB RAM 장착이 유력하지만 풀메탈 프레임에 후면 카메라를 2000만 화소 까지 높였습니다.
| 플래그십 모델들이 WMC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기타 양사 모두 MWC 2016 개최 이전에 주요 특징과 새로운 기능을 순차적으로 공개중인 상태로 행사 시작 전날이면 사실상 모든 스펙을 더욱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두 회사 모두 자존심을 건 라인업으로 화웨이나 HTC가 행사에 참여한다 하더라도 두 제품에 쏠리는 관심을 대신하기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트렌드에 맞게 두 회사 모두 중저가 라인업을 단단하게 다지는 모양새 입니다. 사실상 고가부터 저가까지의 라인업 모두가 인기를 끌어야만 앞으로의 시장 점유율 유지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적절한 비교가 될진 모르겠습니다만 차순위로 관심도가 예견되는 두 개 제품을 꼽아보자면 LG는 오늘 발표한 스타일러스2를 꺼내야 하고 삼성은 어제 발표한 갤럭시 탭 E 8.0이 대결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행사가 다가오니 다양한 신제품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20만원 후반대 판매를 결정지은 상태로 스펙은 다소 아쉽지만 큼직한 태블릿을 이용해 통화와 멀티미디어 활용에 특화한 제품인 만큼 일찍부터 제품 출시에 대해 관심이 몰리는 상황입니다. 반면 전자의 경우는 G4 스타일러스 이후 세 번째로 선보이는 노트 제품으로 큼직한 화면과 고품질의 스타일러스 펜이 강점 입니다.
LG 스타일러스2의 예상가격은 50만원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이고 두 개 제품 모두 플래그십 라인업에 비해선 성능이 떨어지는 만큼.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루나폰과 SOL의 인기를 이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단점이 각기 분명한 제품들로서 선의의 경쟁 펼치며 시장을 양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 만년 2위에서 5위권 밖으로 밀려난 LG도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입니다.
특화된 스펙이라고 했지만 사실 틈새시장을 공략한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먼저 갤럭시 뷰의 경우는 18.3인치의 유일무이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으로 멀티미디어 활용에 초점을 맞춘 태블릿 입니다. 비록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이번 행사에서 한 번은 크게 보도될 만큼 독특한 외형을 지녔으며 LTE와 Wi-Fi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 특화제품도 주요한 볼거리중 하나입니다.
이와달리 LG는 삼성전자의 J와 A라인업에 맞서는 X시리즈 제품을 꺼냈습니다. X스크린과 X캠으로 이름 붙인 두 개 스마트폰은 각 각 최신의 기술을 탑재했지만 합리적인 스펙으로 마무리한 중저가 라인업 입니다. 특히 X캠의 경우는 카메라와 영상에 집중한 제품으로 듀얼카메라를 통해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삼성의 갤럭시 뷰의 경우는 50만원 후반대와 60만원 후반대로 가격을 정해두었지만 LG의 경우는 X시리즈는 물론 G5와 스타일러스2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정보를 언론에도 공개하지 않은 만큼 선두기업들과 경쟁할 만한 스펙과 특징은 모두 갖추었지만 시장에서 납득될 수 있는 가격에 출시될지가 관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글을 작성함에 있어 깔끔한 정보전달이 이루어지진 못했지만 이번 MWC 2016 행사는 제법 기대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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