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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주변기기

쓸모는 없지만 사고싶은 IT 신제품 세가지

 

 

 

[IT]
쓸모는 없지만 사고싶은
IT 신제품 세가지

글/사진 : 미스티문(mpog.tistory.com)

 

 

때때로 그렇습니다. 막상 쓸모는 없지만 사고 싶은 제품이 있습니다. 과소비가 몸에 베어있거나 쇼핑을 즐겨서도 아닙니다. 디자인 취향을 저격당하거나 하나쯤 구매하면 여러용도로 활용할 것 같은 착각에 빠지는 제품이 있습니다. 그래서 쓰지 않는 제품을 한아름 중고처분 하는 일들이 많지만 이번글에서 소개할 세 가지는 누가봐도 혹할만한 신제품이 아닐가 싶습니다.

 

캔스톤 LX-C4 시그니처

 

하프밀러 재질을 적용한 대형 디스플레이 스마트 멀티플레이어 입니다. 정식명칭은 캔스톤 블루투스 스피커 시그니처로 비즈니스 판촉물을 목표로한 컨셉 제품으로 추정됩니다. 사실 2채널과 2.1채널 스피커에서 2-3만원 제품으로 괜찮은 인지도를 쌓고 있는 브랜드로 이런 용도의 제품을 출시한다는게 새롭습니다.

 

| 요즘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사실 시계와 라디오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시계와 알람, 온도계, 라디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지원합니다. 비슷한 컨셉의 제품이 사실 소니와 아이리버를 통해 이미 출시된 바 있지만 그동안은 다양한 활용성 때문인지 상당히 비싼 값에 판매되곤 했습니다. 그에 비해 3만원 후반대의 가격은 참 가볍게 느껴집니다. 특징도 많습니다.

 

듀얼 알람으로 아침을 깨우고 라디오 및 각종 기기의 음원을 강력한 사운드로 출력하여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대형디스플레이는 하프밀러 재질덕에 거울로 활용하거나 각종 기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이얼로 간단하게 시간과 알람을 설정할 수 있으나 직관적인 조작방식은 아니라는점은 단점입니다.

 

| 한국어 음성 안내를 적용하여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한국어 음성 안내 시스템이 적용되어 작동 상태를 안내받을 수 있고 내장배터리 탑재제품으로 3시간 충전시 4-8시간 연속재생 가능하기 때문에 휴대해도 좋을법한 제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MP3와 WAV파일 재생가능하고 마이크로 5핀으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구조로 오픈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뷰소닉 VX2766 아이케어유 무결점

 

최저가 28만 4천원의 27인치 모니터 입니다. 뷰소닉은 인지도는 높지 않지만 제품의 성능과 디자인을 생각했을때 알파스캔 만큼의 인기가 예상되는 브랜드입니다. 물론 진작부터 다수의 마니아를 지니고 있던 브랜드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국내에 소개되었던 제품들 중에는 역대급이 아닐까 싶습니다.

 

| 뷰소닉에서 출시한 모니터중 역대급 디자인을 지닌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에 걸맞는 서비스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먼저 제품 패키지 및 구성품에 이상 없을시 7일 무상 반품이 가능합니다. 또 15일 이내 무결점 패널 보장 서비스와 상시 선출고 1:1교환 받을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3년간 무상 A/S 제공하기 때문에 에이수스, 벤큐, DELL에 비해서 부족함이 없습니다.

 

제품의 스펙도 중요하지만 이 부분도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AH-IPS 패널을 사용하여 색감과 표현력 완성했고 플리커프리와 블루라이트필터 등 시력보호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디자인은 다이아몬드 메탈 스탠드와 실버 색상의 모던한 느낌을 지닌 디스플레이로서 6.6mm의 울트라 슬림 패널을 사용하여 아이폰 6S보다 얇습니다.

 

| 전반의 형태와 색상이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모니터 외부 베젤 두께도 2mm에 불과하고 8mm의 이너베젤로 몰입감 높였습니다. 기존과 차별화된 점은 올해 한국지사를 설립한 브랜드로서 과거보다 더 나은 수준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를 새로 구매하고자 고민하고 계셨다면 이 제품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이구주 알루미늄 모니터 및 노트북 스탠드 A1MS

 

마지막으로 지갑을 만지작 거리게 만든 제품은 모니터 및 노트북 스탠드입니다. 아이구주는 최근 뜨고 있는 브랜드로서 알루미늄을 사용한 케이스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신제품인 A1MS는 아노다이징 처리된 3T 두께의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움과 내구성 극대화했습니다.

 

| 애플 제품과 참 어울리지만 대체제가 많은 만큼 큰 호응이 뒤따를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하나쯤 소유하고픈 매력을 지녔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모니터와 노트북과도 잘 어울리도록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고 400 X 210 X 44mm의 알루미늄 재질로 인테리어 용도로도 안성맞춤 입니다. 가격도 경쟁제품의 반값 수준입니다. 3만원 중반대로 만날 수 있는 제품치고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또 재질감의 특성상 높은 냉각성능과 효율적인 공간활용도 가능합니다.

 

맥북이나 삼성의 프로페셔널 제품 다수를 지원할 수 있도록 11인치 부터 15인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노트북 사이즈와 호환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다만 앞서 살펴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이미 사용중인 제품이 있거나 딱히 필요하지 않은 제품들이다 보니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