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아이폰7 예약판매 혜택,
SKT+KT+LG유플러스 사은품 총정리!
글/사진 : 미스티문(mpog.tistory.com)
역시는 역시 입니다, 아이폰7을 대신 할 브랜드가 없었습니다. 갤럭시노트7의 폭발사고 이후, 틈새를 노린 플래그십 제품이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애매한 가격과 브랜드의 신뢰도 부족으로 빈 자리를 메꾸지 못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이폰7이 무혈입성을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으며, 통신3사 사전예약 물량만 합하더라도 15만대 이상은 예약판매가 끝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선지 아이폰7 예약판매 혜택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 같아 이번글을 통해 정리합니다. 결론만 이야기하면 별거 없었습니다.
사측 입장에서는 할인쿠폰 제공이 불필요한 악세서리 제공보다 나은 선택이라 판단한 모양입니다. 언제 부턴가 SKT의 사전예약시에는 실물 경품 대신 쓰면 3만원 가량 할인 받을 수 있는 기간 한정 쿠폰을 증정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 구매자 전원, T월드다이렉트 액세서리샵 30,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합니다.
| SKT가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사실 혜택이라 부르기 민망한 정도지만, KT나 LG유플러스의 경우도 대동소이한 만큼 아이폰7을 구매한다면 긍정적인 측면에서만 따져보는 것이 감정상 좋을 듯 싶습니다. 할인쿠폰은 발급일로부터 60일간 사용 가능하며, 사전예약 및 개통후 14일간 유지한 고객만 받을 수 있습니다. 생각하기에 따라선 공식유통사가 아닌 사설대리점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정도와 비교하면 특별한 부분은 없습니다.
대신 T라이트할부 시 KB국민카드 이용하면, 분실보험 6개월간 무료 제공합니다. 이 부분은 일반 대리점에서 가능한지 여부를 따져봐야 겠으나, 혜택이라면 혜택일 수 있기 때문에 아이폰7을 이왕 구매하고자 마음 먹었다면 꼭 따져볼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시간이 많이 남지는 않았습니다. 이미 3차 사전예약을 진행중이며 전차수분은 모두 마감된 만큼 지금 시점에서는 예약판매 혜택을 얻을 것인지 조금 더 기다릴 것인지를 따지는게 순서라 판단합니다.
| T라이트 할부를 KB카드를 통해 결제하면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지만, 실질적인 이익이 있는지는 따져봐야 하겠습니다.
KT는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아이폰을 판매하던 통신사 답게, 다른 유통사와 달리 아이폰7 런칭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물론 한정인원만을 초청하는 행사로서 10월 21일 금, 오전 8시 부터 진행하는 것이 보여주기식 행사의 전형이라 할 수 있지만 다른 유통사는 쉽게 결정하지 못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 KT의 경우도 11월 30일까지 쓸 수 있는 기간한정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장소는 광화문KT사옥 1층 KT 스퀘어에서 진행하며, 사전예약 고객 중 100명 선정합니다. 좋은 홍보포인트인 만큼 당일 개통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 선정자 전원에게는 푸짐한 경품을 제공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KT의 예약판매 혜택은 SKT와 마찬가지로 올레샵 액세서리 3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합니다.
단, KT에서 우선예약한 5만명 중 실개통 고객에 한하며 현재 우선예약은 종료된 상태입니다. 일반 예약은 10월 14일 10시 부터 제한없이 10월 20일 24시까지 진행되며 앞선 문단에서 소개한 것 처럼 현시점에서 어떤 부분이 더 효과적인지는 계산기를 두드려봐야 겠습니다.
| 광화문 KT사옥에서 런칭 페스티벌을 진행합니다.
타 통신사 대비 이점이라고 한다면 아이폰 체인지업, 제휴 통한 추가 할인 및 선택 요금제별 추가 혜택 제공한다는 점인데 언제나 그렇듯 필수로 지켜야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금전가치를 환산했을 때 실질적인 혜택이 있는지 여부는 두 번 다시 봐도 부족함이 없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발주자인 LG유플러스는 유일하게 3만원 액세서리 할인쿠폰 증정 여부를 특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대신 추첨을 통한 혜택이 통신사별 홈페이지 기재 내용중에는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됩니다. 예컨대 애플 에이포드, LG톤플러스, 슈피겐 슬림아머를 115명에 추첨 제공하지만 이렇다할 메리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 LG유플러스의 경우는 전원에게 제공하는 할인 쿠폰은 없지만, 계산기 두드려볼 혜택이 몇 가지 더 있습니다.
KT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프로모션 상품을 운영합니다. 프로젝트 505로 이름 붙은 이 상품은 H+ 클럽으로 18개월 후 할부금 50% 보장하고, U+ 파손도움 서비스로 자기부담금을 5만원 이하로 줄일 수 있습니다. 역시나 큰 메리트가 있는 것은 아니며, LG유플러스는 독특하게 카카오톡을 통해서 재미를 봤습니다.
블랙 100% 보장 선착순으로 젯블랙, 블랫 7777대 예약 받았고 절찬리에 마감됐습니다. 또 타 통신사 대비 대용량이라 할 수 있는 256GB 제품을 대량으로 확보했다고 밝혔으며 U+샵 추가할인으로 매월 통신요금 27% 할인을 제공합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종합했을때는 제품구매간에는 필히 20% 요금할인을 제공하는 선택약정할인제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굳이 아이폰7 예약판매 혜택에 큰 의미를 두는 것은 무의미하지 않나 싶습니다.
| 언론과 커뮤니티에서 이루어지던 예상과는 달리 아이폰7의 국내시장 적수가 현재로서는 없어 보입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폰7 시리즈는 32GB, 128GB, 256GB로 구분한 3가지 메모리 버전과 제트블랙, 블랙, 로즈골드, 골드, 실버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A10퓨전 AP탑재하여 전작 대비 40% 성능 향상되었고 아이폰 중 최초로 방수, 방진기능(IP67)을 적용하였으며 5.5인치 화면에 광각, 망원 듀얼렌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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