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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주변기기

갤럭시노트7 단종 대체할 중저가폰 무엇이 남았나?

 

 

 

[IT]
갤럭시노트7 단종 대체할
중저가폰 무엇이 남았나?

글/사진 : 미스티문(mpog.tistory.com)

 

 

갤럭시노트7의 단종 결정이 뜨겁습니다.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의 최대 위기설이 돌고 있고, 환불과 교환 방침때문에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삼성전자가 실추한 이미지는 당분간 회복이 쉽지 않아보입니다. 제목을 적으면서 사실은 가격은 60만원 전후로 중저가 이지만 플래그십을 대처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결국 빈자리를 대체할 스마트폰이 필요하고, 이동통신사들은 앞다투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출고가 인하 단행한 LG의 시험작 G5

 

세계 최초의 모듈식 형태를 지닌 스마트폰, 출시 시점만 하더라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초반에는 물량이 부족해서 판매가 원활하지 않으면서 제 2의 G3 대박을 기대하는 이도 많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V20을 내놓으면서 G5는 시험작이란 꼬리표가 붙었습니다. 실제 매출부분에 있어서도 기대치를 밑돌았다는 LG모바일 사업부의 인터뷰도 앞다투어 소개되었습니다.

 

| G5가 출고가 인하를 단행한 만큼, 지금 시기 소비자로 부터 재평가 받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G5와 함께 소개됐으나, 한계가 분명했던 프렌즈 악세서리군은 모두의 예상처럼 족쇄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반년 가량이 지난 지금 출고가를 13만원 가량 낮추면서 새로운 기회를 잡았습니다. 물론 악세서리 값을 생각해본다면 결코 가벼운 값은 아니겠지만, 2년을 쓴다 가정했을때 딱히 부족한 성능이 아니기 때문에 갤럭시노트7의 빈자리를 채워줄 괜찮은 대안중 하나가 아닐가 싶습니다.

 

G5
· AP : 퀄컴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2.15GHz)
· OS :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
· RAM : 4GB LPDDR4
· 배터리 : 2,800mAh
· 저장공간 : 32GB
· 디스플레이 : 5.3인치 QHD IPS 퀀텀(2560X1440)
· 출고가 : 886,000원 ▶ 699,600원

 

| 카메라 성능은 물론, 프렌즈 도구 사용시 V20의 음향성능과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설현없는 합리적인 플래그십폰 루나S

 

앙꼬없는 진빵처럼, 루나폰이 설현을 떼고 출시됐습니다. 당초 예상되던 루나2라는 브랜드를 떼어냈습니다. 대신 루나S라는 이름이 붙었고, 광고모델로는 새로운 마스크를 내새웠습니다. 전작 대비 높은 가격과 성능도 달라진 루나 브랜드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옥타코어 프로세서에 지문인식, 4GB RAM과 아이폰을 꼭 닮은 디자인 까지 전작의 장점은 그대로 계승했습니다.

 

| 루나S도 갤럭시노트7 단종의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출고가가 568,700원으로 결정되면서, 향후 AS지원 부분과 중국산 특유의 불편함 등을 이유로 전작의 대박행진을 이어가진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갤럭시노트7의 빈자리를 잠시 채우고 지나간다 가정했을때 하드웨어의 수치상 스펙은 여타의 플래그십 제품과 비교해서 전혀 부족함이 없는 만큼 출고가가 조정될 무렵에는 뒤늦은 판매신장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루나S
· AP : 옥타코어 프로세서(1.8GHz)
· OS :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
· RAM : 4GB 
· 배터리 : 3,020mAh
· 저장공간 : 64GB(내장 32GB + 외장 32GB)
· 디스플레이 : 5.7인치 QHD(2560X1440)
· 출고가 : 568,700원

 

| 다만 중국산 폰의 한계, 특히 AS부분에 있어서 전작의 실패가 도드라졌던 만큼 선택이 쉽지 만은 않습니다.

 

검증된 갤럭시, 결국 갤럭시 S7

 

지금 시점에서 갤럭시 S7 엣지나 갤럭시노트5를 같은 값을 내고 교체하는건 여러모로 쉬운 결정이 아닙니다. 갤럭시노트7을 쓴다는건 최신 트렌드와 기술에 민감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즉 출시된지 수개월이 지난 구 모델을 비싼 돈 주고 구매하는건 사실상 어렵습니다. 대신 마땅한 대안도 없기 때문에 검증된 제품군, 그러면서도 익숙한 디자인과 조금 낮아진 성능을 고려하면 갤럭시 S7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갤럭시S7이 출고가 인하를 단행하면 새로운 카드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 당장 구매한다면 손실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앞선 두 모델이 60만원 전후로 출고가를 낮추거나 애당초 저렴히 출시한 반면 갤럭시S7은 아직 출고가 인하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여러 언론에서 앞다투어 갤럭시S7의 출고가 인하를 거론하고 있고 유사한 시기 출시한 G5가 60만원대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갤럭시S7 역시도 비슷한 수준으로 출고가를 낮추고 보상차원의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 특히 일체형 배터리 제품으로 생활방수가 필요한 분들에게는 괜찮은 대안중 하나입니다.

 

갤럭시 S7
· AP : 옥타코어 프로세서(2.3GHz+1.6GHz)
· OS :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
· RAM : 4GB
· 배터리 : 3,000mAh
· 저장공간 : 32GB
· 디스플레이 : 5.1인치 QHD(2560X1440)
· 출고가 : 836,000원 ▶ 인하 예정설

 

물론 현재 삼성전자가 처한 상황이 좋지않은 만큼, 서프라이즈한 혜택이나 할인율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으나 AS부분과 플래그십에 준하는 성능, 브랜드의 신뢰도등을 감안하여 새 스마트폰을 결정하려 한다면 적어도 갤럭시 S7 시리즈의 가격 변경 부분을 확인한 뒤 선택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와 별개로 혼란스러운 요즘 시장에서 새롭게 스마트폰을 손해 없이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스마트폰 구매시 최대한의 혜택을 논의해보실 수 있으니 링크를 소개드리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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