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와이파이 에그 선택은 빠르고 저렴할 걸로
EGG의 효율성은 다들 잘 안다. 음성 통화와 문자 활용이 많지 않은 경우, 이 편이 정말 저렴하게 데이터를 쓸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런데 오해를 하더라. 꼭 통신사 깔 맞춤을 해야만 쓸 수 있다고 말이다. 결론만 이야기하면 SK나 KT 어떤 상품을 가입해도 상관이 없다. 커피숍에서 제공하는 와이파이가 어떤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던 쓸 수 있는 것과 동일한 이치다.
그러면 휴대용 와이파이는 어떻게 선택을 해야 할까. 이미 답을 이야기했다. 어떤 선택을 하던지 동일하게 쓸 수 있기 때문에, 용량을 많이 주면서 저렴한 것을 선택하면 된다. 요즘은 외장 배터리로 쓸 수 있는 제품도 있는데, 가격 차이를 잘 살펴보고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면 그만이다.
용량은 많고 가격은 싸며, 사은품도 주면 제일 좋다.
특정 제품은 보조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다.
더 쉬운 답을 알리자면, KT에서 판매 중인 상품이 제일 괜찮다. 행사 기간 동안 11G를 제공하면서, 외장 배터리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가격은 월 15,000원, 부가세를 포함해서 월 16,500원이다. 이 돈만 지불하면 LTE 데이터를 마음껏 쓸 수 있다. 나는 디지털 유목민이다 자부한다면 더욱더 선택하는 게 맞다.
KT에서는 몇 가지 휴대용 에그를 출시했다. 이 중 물량이 남아있는 것은 EGG+C와 Mini 모델이다. 둘 중 어느 것이 좋겠냐고 묻는다면, 앞의 모델이 괜찮다. 2,420mAh로 넉넉한 용량은 아니지만, 급할 때 한 번씩 끌어다 쓸 수 있는 보조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 대가 접속할 수 있는 건 기본이다.
무선 외장하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놀라운 건 무선 외장하드로도 쓸 수 있다. 물론 마이크로 SD카드를 탑재해야 하지만, 요즘은 다들 하나쯤 가지고 있더라. 이렇게 하면 무선 외장 하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와 학업용 파일을 여럿이 공유할 수도 있다.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고.
다만, 월 이용요금 외에 기기값이 별도로 들어간다. 모델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10만 원 남짓이다. 모든 통신사가 마찬가지다. 만약 이 가격이 나가지 않는다면, LTE 데이터를 제공하는 게 맞는지 확인해야 된다. LG는 과거 한 달 5천 원 남짓한 돈에 3G를 마음껏 쓸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한 적이 있다. 지금은 사라진지 오래지만, 아무튼 비슷한 방향일 가능성이 높다.
구체적인 정보는 이렇다.
자, 그러면 기기값도 깔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소개한 곳에서 가입을 하면, 2년 약정을 기준으로 모두 할인해준다. 또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스피커 중 하나를 무조건 추가 혜택으로 제공한다. 굳이 대리점까지 방문하지 않아도 전화 한 통화로 끝낼 수 있어 간편하다. 대신 11G를 펑펑 주는 조건은 조만간 끝날 수 있다고 하니 서둘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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