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정보]
1600 판다+ 의 세계여행 프로젝트
전시 기간과 위치, 분양 신청방법은?
글/사진 : 미스티문(mpog.tistory.com)
작년 가을. 석촌호수가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러버덕 프로젝트의 선풍적인 인기. 잠시나마 국민들은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일인 05월 23일. 다시 한 번 즐거운 구경거리가 다가옵니다. WWF 세계자연보호기금 프랑스 지사와 아티스트 파울로 그랑종의 협업으로 시작된 1600 판다+의 세계여행 프로젝트가 광화문을 시작으로 약 세 달간 전시됩니다.
전시방법이 새롭습니다. 05월 23일 부터 05월 31일까지. 매일 12시 부터 17시까지 지정 장소에 잠시 등장했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전체 일정이 모두 공개되지 않은 것이 아쉽지만. 최종적으로 7월 초순엔 1800마리에 이르는 수공예 종이판다는 러버덕이 띄워졌던 석촌호수 인근에 모두 등장합니다. 이번글에선 내일부터 시작하는 1600 판다+ 프로젝트의 기간과 위치. 분양 신청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WWF 세계자연보호기금 프랑스 지사. 아티스트 파울로 그랑종의 협업으로 2008년 부터 시작된 1600 판다+의 세계여행 프로젝트. 오는 05월 23일 서울 광화문서 시작됩니다. 1600 판다+의 세계여행 프로젝트는 전 세계에 살아남은 야행 판다 개체수에 준하는 종이판다를 전시하는 행사로. 1600마리의 판다를 재활용 종이의 삐삐에 마쉐 수공예 방식으로 제작합니다.
| 1800마리 판다의 9번째 여행지는 한국 입니다.
| 빠삐에 마쉐 공예방식으로 제작된 종이판다는 WWF와 함께합니다.
프로젝트 제목 말이에 붙는 +는 지난10년간 대형 야생 판다의 개체수 증가에 따른 부분으로. 현재 1800마리를 넘게된 사실과 판다를 포함한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한 꿈을 의미합니다. 전세계 순회간 100회의 전시를 마친후 한국에 상륙하는 판다들은 인간과 자연이 성공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한편 아티스트 파울로 그랑종은 30년 넘게 공예활동을 해온 프랑스 출신 조각가로. 1997년 태국의 빠삐에 마쉐 공예에 매료되어 프랑스에 도자기와 종이공계 워크샵을 설립했습니다. 이후 2008년 WWF의 초청으로 1600판다 월드투어를 계획하였고. 현재까지 그는 태국서 10,000마리가 넘은 빠삐에 마쉐 판다를 만들었습니다. 이외에도 프랑스 해양부를 위한 120마리의 고래. 대만을 위한 200마리의 흑곰을 제작하기도 하며. 자연보존 및 멸종위기에 처한 동실물에 관한 대중들의 인식 재고를 위한 작품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아티스트 파울로 그랑종은 지금껏 10,000마리의 판다를 만들어왔습니다.
5월 일정은 플래시몹 방식으로 등장합니다. 즉 잠깐 등장했다 사라지는 방식으로. 지역내 오고가는 국민들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더욱이 프로젝트의 의미전파는 물론. 플래시몹과 7월 메인전시에 사용된 모든 판다는 분양이 가능하고. 해당 금액은 전액 야생동물 보호에 사용되기 때문에 충분한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 5월 일정서는 플래시몹 형태로 수 많은 판다가 여기저기서 등장합니다.
05월 23일 토요일 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12시 부터 17시 등장합니다. 05월 24일은 서울광장. 05월 25일은 M-스테이지 강남역서 등장하는데. 이번주 시작되는 3일간 연휴일정에선 타지역 거주하는 분들도 대거 몰릴 예정이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약 삼일간의 휴식후 05월 29일 16시부터 20시. 05월 30일 12시 부터 17시까지 동대문디자인 플라자 DDP에 등장하고. 05월 31일 12시 부터 17시까진 N서울타워서 종이판다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후 1800마리 판다가 모두 등장하는 메인전시는전까진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5월 방식과 유사하게 국내 여기저기서 판다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1800마리의 판다는 전시종료후 일반인에 분양됩니다.
| 한국에 언제 입국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한국 여기저기 여행하느라 바빠보입니다.
서울잠실 롯데월드몰 앞 잔디정원과 석촌호수 일대에 마련되는 메인전시에서는 포토존 마련. 종이판다 모형을 직접 만드는 워크샵 등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전시기간은 07월 04일 부터 07월 31일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5월과 6월 진행되는 플래시몹을 놓치더라도. 7월 한달간은 한 장소서 편안한 관람이 가능합니다.
| 1600마리의 엄마판다와 200마리 아기판다. 표정과 형태가 참 익살스럽습니다.
| 인스타그램과 공식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판다의 행적을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9번째 개최국가된 한국에 방문하는 1800마리 판다는 전시이후 국민들에 입양예정입니다. 다만 아직까지 판다 분양관련하여 구체적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전입양 신청한 고객에게 프로젝트 종료후 전달될 예정으로. 수익금 전액은 WWF 코리아에 기부됩니다. 구체적인 가격은 알 수 없지만. 해외 사례를 보았을땐 250-400달러 전후가 될 예정으로 국내서도 비슷한 가격대 분양이 예상됩니다.
다소 비싸다 할 수도 있지만. 판다의 크기와 희소성. 프로젝트가 담고있는 의미를 생각한다면. 충분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플래시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1600+판다의 세계여행 프로젝트. 러버덕 이상의 국민적 관심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1600 판다+ 전시 기간과 위치, 분양 신청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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