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와인스마트재즈 스펙과 가격은?

 

 

 

[일상/정보]
LG 와인스마트재즈(LG-F610S)
스펙과 가격은
글/사진 : 미스티문(mpog.tistory.com)

 

 

 

중저가 메탈폰 클래스 출시에 이어. 틈새시장 공략 위한 폴더형 스마트폰. LG 와인스마트재즈가 출시됐습니다. 본 제품은 와인폰 시리즈의 일곱번째 제품으로. 기존대비 더 큰 화면과 버튼을 배치하여. 청장년층 보단 효도폰의 방향에서 높은 인기가 예상됩니다. 올상반기 갤럭시 폴더폰 출시후 LG전자가 독점하던 폴더형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일부 낮추긴 했으나. 국내 누적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할 만큼.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색상은 베이지와 브라운 두 종류로 출시됩니다. 편안한 그립감 위해 소프트필 코팅을 적용했고. 주소록과 문자메시지. 카메라를 위한 전용 버튼이 별도 제공되어 간단한 조작통해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글에선 새롭게 출시된 LG 와인스마트재즈의 스펙과 가격. 주요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작보단 개선. 경쟁제품 대비 글쎄?

 

애매합니다. 금년도 LG전자의 전략이 이해되질 않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을 후발주자들에 뺐기긴 했지만. 제고 부품을 처리하기 위해선지. 국내시장 양분하던 삼성전자와 비교시 모든 부분이 뒤쳐집니다. 스펙차이가 크지 않았던 노트북이 밀리더니. 태블릿에 이어 이젠 출시하는 스마트폰 마다 한단계씩 밑돌았습니다. 가격에서 이점은 분명하지만. 몇 만원 차이에 10%남짓한 성능을 포기하긴 쉽지 않습니다.

 

 

| 전작보단 개선됐지만. 경쟁제품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많습니다.

 

오늘 출시된 LG 와인스마트재즈를 봐도 그렇습니다. 효도폰에 준하는 제품이기에 대단한 사양 필요친 않지만. 화면을 포함한 모든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폴더를 앞서기가 어려웠습니다. 먼저 화면크기가 부족했습니다. 버튼 크기는 키웠지만. 3.2인치 화면은 가독성 키울만큼의 여력은 되지 못했습니다. 반면 갤럭시폴더는 3.8인치 화면을 탑재하여. 폴더폰이지만 답답함이 크지 않았습니다.

 

갤럭시 폴더폰은 출시후 직접 구매하고 아버지가 사용하고 있는 만큼. 즉 폴더형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과정서. LG전자와 삼성전자 스토어를 오가며 실제품을 비교하고 선택했던 만큼. 구매자 입장서 평가하자면. 와인폰 이전세대와 비교시 배터리의 부족함 외에는 모든 부분서 아쉬움이 없었습니다. 이번 와인스마트재즈도 그렇습니다.

 

| 아이콘을 키울 수 있어도. 화면이 너무 작습니다.

 

어딘가 이상한 스펙. 신제품 맞나?

 

이상합니다. 태블릿 제품도 그랬지만. 최신제품이 맞나 싶습니다. LG전자의 우수한 기술력이 적용된것 맞는지 의문이 커졌습니다. 삼성전자가 장족의 발전. 즉 혁신적인 기술을 제품에 적용한 것도 아닌데. 프로세서 부터 디자인까지 모든 부분서 뒤쳐졌습니다. 와인스마트재즈 역시 이름만 다를뿐 전 세대 제품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 안드로이드 젤리팝 이상의 OS업그레이드 계획이 없습니다.

 

성능이 개선된건 맞지만. 체감하기엔 어려움 있는 정도. 카메라 성능도 300만 화소에 그쳤고. 1GB RAM. 4GB ROM. 갤럭시 폴더폰과 동일하게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지만. 0.2 클럭 부족합니다. 가격차는 오만원 가량. 블루투스나 USB2.0. Wi-Fi같은 기능은 이제 다분히 일반적인 만큼 감흥이 없습니다. 또 경쟁제품 역시 동일하거나 이상의 스펙을 갖췄습니다.

 

기타 부분 살피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5.1 롤리팝이고. 1700mAh의 착탈형 배터리를 갖추었습니다. 효도폰 용도라면 충분히 하루가량 버틸 수 있는 용량으로 보조배터리 없이도 충분한 활용은 가능합니다.

 

| 용도가 정해진 제품이긴 하지만. 카메라 300만 화소는 이해되지 않습니다.

 

20만원 초반대 가격. SK와 KT서 출격

 

24만 2천원에 출시는 됐지만. 공시지원금은 공지되지 않았습니다. 또 항상 느끼는 부분이지만. 삼성전자 스토어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의례 신제품이 출시되면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포함해서 공식적인 홍보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야 하는데. 현 시점서 사이트가 개편되어도 주력폰이될 LG 클래스폰도 언급조차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 전략폰 두 종을 출시했지만 웬지 조용합니다.

 

LG유플러스 통한 출시도 결정되지 않은 만큼. SK와 KT스토어 통해 구체적인 내용 확인이 가능해야 하는데. 수많은 언론보도 외에 간단한 정보담긴 페이지 조차 찾을 수 없어. 제품의 구체적인 특징과 디자인 차이를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와인스마트재즈의 경우. 효도폰이고 최대의 공시지원금 적용하여 입소문으로 판매를 지속한다 하더라도. 혜리를 모델로 홍보활동을 한참 속도붙여야 할 클래스폰이 주목받지 못하는건 어딘가 이상합니다.

| 시장평가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시장균형을 위해 분발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세서 시장서 인텔과 AMD의 경쟁처럼. 올들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격차가 벌어지는 모양새입니다. 10월 01일 슈퍼프리미엄 전략폰 공개가 임박했지만. 지금의 홍보방식에선 결코 좋은 결과 이어지기엔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LG 와인스마트재즈 스펙과 가격을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