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정보]
삼성 기어VR 11월 출시
가격과 특징은
글/사진 : 미스티문(mpog.tistory.com)
삼성과 오큘러스가 결실을 맺었습니다. 어제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오큘러스 커넥트2 행사통해 삼성 기어VR이 공개됐습니다. 새롭진 않습니다. 동일명칭 사용하지만 이노베이터 에디션 모델이라 접미어 부친 제품이 작년말과 올해초 출시됐습니다. 다만 생각보단 무거운 무게.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의 한계. 특정 갤럭시모델과의 호환때문에 기대이상의 관심은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조금 달랐습니다. 착용과 조작. 편의성이 개선됐습니다. 더불어 무게도 22% 줄였습니다. 물론 방식이 달라졌습니다. 구글카드보드 처럼. 갤럭시 스마트폰을 장착해야 하는 만큼. 310그램의 무게가 큰 이점이라 보긴 어려웠습니다. 다만 폭발적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이번글 통해 삼성의 가상현실 해드셋. 기어VR의 특징과 깜짝놀랄 가격을 소개토록 하겠습니다.
폭발적 관심몰린 이유. 삼성전자 제품이라곤 믿기 어려운 가격입니다. 단돈 99달러. 세금미포함. 환률 적용하면 국내가격 12만원. 기존전략과 많이 달랐습니다. 가상현실 시장선점을 위한 방향인지 모르겠지만. 국내정식 발매한다 하더라도 약 12만원 내외면 삼성 기어VR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오큘러스와 협력을 통해 만든 모바일 기반 가상현실 기기인 만큼. 비록 구조자체는 오큘러스 리프트와 달라졌지만. 22%가량 가벼운 무게. 최신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우수한 화질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오큘러스 리프트와 방향은 달라졌지만. 기존제품 대비 가벼워진 가격이 큰 이점으로 다가옵니다.
더불어 시점도 좋습니다. 오는 11월은 미국의 최대소비가 이루어지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시점으로. 거대협력사인 21세기 폭스와 라이온스 게이트. 넷플릭스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 오큘러스의 모회사가된 페이스북은 360도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한만큼. 그 동안 부족했던 콘텐츠를 채워넣어 본격적인 가상현실 경쟁에 돌입할 모양새 입니다.
페이스북의 360도 동영상은 내년 출시예정인 오큘러스 리프트와 연동이 유력하지만. 삼성전자와 페이스북의 긴밀한 관계가 이어지고 있음에 따라 기어 VR에서 약간의 제약이 담긴 콘텐츠 일부를 시범 서비스 하는 것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습니다.
| 갤럭시S6를 위한 기어 VR과 유사한 형태로 출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단점도 있습니다. 처음 기어 VR을 출시했던 전년도 9월처럼. 최신기종에 한하여 기기연동이 가능합니다. 즉 플래그쉽 사양이라 할 수 있는 갤럭시 S6와 갤럭시노트5 이상의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저렴한 가격에 기어 VR을 구매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4가 여전히 높은 사양임에도 불구하고 포함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 최신폰을 사용해야만 기어 VR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다소 아쉽습니다.
최신 스마트폰을 이미 구입한 입장에선 이점이 높습니다. 액세서리 개념으로 십여만원을 추가 투자해야 하긴 하지만. 12만원 안팎으로 가상현실 해드셋을 먼저 체험할 수 있고. 사전예약 특전과 관련 프로모션을 통해 기어 VR확산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질 만큼. 관련기기에 관심두고 있던 마니아에겐 금전적 이점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물론 내년 상반기 가상현실 VR 이슈가 뚜렷해 지고 있는 만큼. 후발주자인 소니와 MS. 앱손과 캐논의 신규제품도 유사가격. 비슷한 형태 출시가 예상되고 있어 가성비의 이점을 보려한다면 한 분기 가량 출시제품을 비교후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 이미 플래그쉽 모델을 사용중인 분들은 그립감뿐 아니라 착용감도 논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기어 VR의 장점은 앞서 이야기 했던 바와 같이 가벼워진 무게와 가격이지만. 그외 삼성제품을 써야 하는 몇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먼저 96도 시야각을 지원하는 광학렌즈 사용으로. 디스플레이 분야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삼성전자가 제조를 담당한 만큼 소니 VR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더불어 넓어진 트랙패드와 쿠션을 적용하여 기존세대 제품대비 더욱 편리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 한 번 맛본 분들은 모두 호평하는 360도 영상을 기어 VR로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핵심은 따로있습니다. 가상현실 해드셋 시장선전을 위한 키. 충분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가에 대해선 소니VR이 들고있는 PS4카드만큼. 삼성전자가 확보한 제휴콘텐츠가 풍부합니다. 최초 가상현실 VR의 사용처가 게임콘텐츠의 소비에 있을수 있겠지만. 조금더 대중적인 방향에선 사실감을 극대화한 영상콘텐츠의 소비가 유력한 만큼. 보급과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면. 스마트폰을 최초 보급한 애플의 사례처럼 탄탄한 베이스를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콘텐츠 확보가 관건이겠지만. 당분간 삼성과 오큘러스에 대응할 기업이 많지는 않습니다.
물론 MS와 세계유수의 기업. 더불어 중국기업 다수도 가상현실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출시직후 삼성전자의 행보가 매우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개된 정보가 매우 한정된 만큼. 더 자세한 내용은 11월 제품 출시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삼성 기어VR 11월 출시 가격과 특징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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