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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요뉴스

<디지몬 마스터즈> 막돼먹은 전투의 기술


지난 17일 시작된 <디지몬 마스터즈 온라인>의 두 번째 클로즈베타테스트도 어느덧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지난 리뷰가 이번 테스트의 종합적인 형태의 평가였다면, 이번 글은 종착역을 향해 달리는 급행열차에 이제 막 승차하신 디지몬 마니아 유저를 위한 공략이 될 것 같습니다. 이들을 위한 공략 리뷰! 이를테면 막돼먹은 전투의 기술편입니다. / (DATS 정예대원 박탈로 상심하고 리뷰작성 중인) 미스티문
知彼知己百戰不殆!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했습니다. 디지몬 마니아라면 익히 알고 있을 그것! 맞습니다. 바로 디지몬의 속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디지몬 마스터즈 온라인>에서는 몇 가지 속성을 유의하고 전략적인 전투를 펼쳐야 효율적인 플레이를 하실 수 있습니다.

디지몬의 속성을 이야기하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지금부터 우선 불, 바람, 암흑 등과 같이 애니메이션과 타 RPG게임을 통해 익히 알고 있는 원소에 기인하는 것들을 통틀어 속성이라고 정의하겠습니다. 이외에 백신, 데이터, 바이러스라고 하는 것들을 유형이라고 정의하겠습니다.

정의를 내렸을 뿐인데 이미 다들 이해하셨을 것입니다. 맞습니다. 지금 생각하고 계신바와 같이 <디지몬 마스터즈 온라인>에서는 상대속성과 상대유형에 따른 불이익이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타 RPG와 같이 4가지로 한정되는 것도 아닌 상태에서 어떻게 한눈에 대처할 수 있을 까요? 다음의 그림을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것도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디지몬 마스터즈 온라인>은 친절하게도 전투 정보창을 통해 유저들이 상대 몬스터의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표기하였습니다. 즉, 결론적으로 속성과 유형을 알지 못하더라도 그 옆에 표시되는 기호만으로도 현재 전투의 승세를 가늠할 수 있지요. 물론, 처음 입문하시는 유저들이라면 타 게임과 같이 일반적인 전투를 하셔야 하지만, 일정 퀘스트를 마치고 당당히 DATS 정식대원이 되어 용병 디지몬을 소유한 유저라면 상황에 따라 디지몬을 교체하여 전투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자 그러면 다음 장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기술은 회복소모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상점에서 고작 1M도 하지 않는 가격의 아이템을 아껴서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고요? 안 해보셨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디지몬 마스터즈 온라인>에서는 게임 내 통용되는 화폐가 따로 드롭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 “최고, 최소 크기의 용병 디지몬을 획득하라!”와 “디지타마를 스캔하여 문화 상품권을 획득하라!”에 참여하기 위해선 단 1B도 절실한 상황입니다. 어떤가요? 이제 회복소모품을 절약해야할 목적성이 생기셨나요? 그렇다면, 친절하게 그림을 통해 설명 하겠습니다. 아래 4장의 그림을 참고해 주세요!

부연설명을 할 필요는 없지만 덧붙이자면 회복소모품을 사용 시에는 디스크와 같이 전투 중 사용하는 이점으로 인해 회복 수치에 비해 비싼 아이템의 사용을 자제하고, 테이머의 DS수치에 맞게 회복할 수 있는 비타민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비타민 아이템은 전투 중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존재하니 기억해 두세요!

또한 근접공격을 통한 사냥보다는 원거리에서 스킬을 사용하여 몬스터를 유인하여 불필요하게 HP를 낭비하는 일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방식의 전투가 초반에 큰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누적하여 절약되는 아이템의 개수는 그리 적지 않을 것을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간략한 2가지 전투의 기술을 알아보았습니다. 읽으시는 동안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공략에서는 앞서 이야기했던 이벤트 중 하나인 “최고, 최소 크기의 용병 디지몬을 획득하라!”에 참여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며, 이번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